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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김장 시즌이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김장과 관련된 레시피를 찾아보고 준비하고 계실 텐데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배추 절이기와 김장 김치 황금레시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장 시기 & 준비물

 

우리나라에서 김장하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평균 기온이 4 ℃ 이하로 유지될 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옛날부터 겨울의 시작인 입동(11월 7~8일)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고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소설(11월 22~23일) 전후를 적기로 여겨 왔습니다. 그래서 배추는 11월에 수확한 배추가 가장 맛있고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장을 시작하기 전 미리 준비해야 하는 준비물로는 김장매트, 김치통, 고무장갑, 앞치마 등이 있습니다.

 

 

배추 고르는 방법

 

김장을 맛있게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배추를 잘 골라야 합니다. 김장을 할 때 좋은 배추는 겉잎이 짙은 녹색을 띠고 반으로 갈랐을 때 속잎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 가장 좋은 배추입니다. 그리고 뿌리의 주변이 단단하고 크기가 작은 것이 좋으며 줄기는 너무 두껍지 않은 것으로 골라야 합니다. 대부분 배추 속이 100% 꽉 차야 좋은 품질의 배추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80% 정도로 적당히 속이 차 있는 배추가 당도도 높고 맛이 좋습니다. 배추 뿌리 심이 동전 100원 크기보다 크고 굵어야 김장 후에 무르지 않기 때문에 이를 황금배추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김장 배추 절이는 방법

 

김장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배추 절이기입니다. 절임배추를 구입하면 김장이 훨씬 수월 해 집니다. 하지만 직접 배추를 수확하거나 절이지 않은 배추를 구입하셨다면 집에서 배추 절이는 단계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배추 절이는 방법 소개하겠습니다. 아래 내용 보시고 천천히 따라 하시면 됩니다.

 

 

1. 김장에 사용할 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2. 배추 1포기 기준으로 물 1리터 X 천일염 1컵의 비율을 맞춰 소금물에 배추를 넣어 적십니다.

   (크기가 작은 잔배추인 경우 물과 천일염의 양도 반으로 줄여주세요.)

3. 소금물에 배추를 푹 담가서 배추 전체에 소금물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합니다.

4. 배추 줄기도 충분히 절여질 수 있도록 사이사이에 천일염을 적당히 뿌려줍니다.

5. 소금물에 적신 배추를 김장비닐봉지에 나눠서 담고 소금물도 함께 부어줍니다.

6. 물이 새지 않도록 묶은 상태에서 2~3시간 간격으로 비닐봉지를 굴려줍니다.

7. 줄기부분을 뒤로 젖혔을 때 자연스럽게 휘어지면 완료입니다.(보통 8~12시간 정도 소요)

 

김장 배추 맛있게 담그는 방법

 

 

[재료] 1컵=200ml
절인배추 10 포기, 고춧가루 20컵, 간 마늘 2컵반, 멸치액젓 3컵, 꿀 3컵, 생강 반컵, 생새우 2컵반, 무 5개, 양파 5개, 쪽파 1kg, 찹쌀가루 100g 

- 황금비율 양념으로 김장 담그기

 

1. 찹쌀가루(1) : 물(2) 의 비율로 찹쌀풀을 쑤어줍니다.

   양념에 찹쌀풀을 넣으면 윤기가 돌고 양념을 바를 때 수월해집니다.

2. 생새우는 여러번 물에 씻어 해감을 합니다.

3. 무를 채칼로 썰어 준비하고 쪽파와 양파도 썰어 준비합니다.

    양념장에 무를 넣는 이유는 발효되면 시원한 맛이 나기 때문에 김치 맛이 더 좋습니다.

4. 멸치액젓, 꿀, 생새우, 생강, 간 마늘, 고춧가루, 찹쌀풀을 다 넣고 버무려 줍니다.

5. 속재료를 전부 넣어 버무려 줍니다. 

6. 완성된 속재료를 배추잎의 한 장씩 골고루 발라줍니다.

7. 배추 겉잎으로 둥글게 감싸 김치통에 담습니다.

8. 김치냉장고에 넣어 숙성시켜 보관하면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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